도서 특징
붓과 먹, 그리고 여섯 가지 색으로 표현하는 꽃과 나무
화선지에 은은하게 번지는 먹과 물감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가다듬고 내면의 진정한 나를 찾아보세요.
수묵일러스트는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을 뿐이죠. 은은하게 번지는 색감, 자연스러운 색의 농담 표현, 선의 강약조절, 여백의 미(美). 이런 동양화의 요소가 모여 꽃과 나무가 완성됩니다. 황토를 바탕으로 다양한 색을 조합해 따뜻함을 담아내고, 한 번의 터치로 꽃잎과 이파리를 표현하여 은은하면서도 단아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화선지에 살며시 번지는 먹과 물감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내면의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섯 가지 색으로 만나는 : 수묵일러스트』는 황토, 대자, 양홍, 연지, 녹청, 군청의 단 여섯 가지 색으로 따뜻한 그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PART 1. 수묵일러스트와 만나기’에서는 수묵일러스트가 어떤 것인지, 어떤 도구들이 필요하고, 붓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등등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소개합니다. ‘PART 2. 수묵일러스트와 친해지기’에서는 수묵일러스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선 그리기, 점/선/면의 표현, 먹과 채색의 농담 표현, 색의 조합을 소개합니다. 그다음 간단한 꽃과 줄기, 이파리와 잎맥을 직접 그려보면서 감을 익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PART 3. 수묵일러스트와 함께하기’에서는 총 20가지의 꽃과 나무 그리는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초심자도 쉽게 수묵일러스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도서 상세 이미지 & 목차
PART 1. 수묵일러스트와 만나기
Chapter 1. 수묵일러스트란?
1. 만나기 전
2. 수묵화에 대하여
3. 수묵일러스트란?
Chapter 2. 도구 소개
1. 도구 소개
Chapter 3. 미리 알아두기
1. 도구의 배치
2. 붓을 잡는 자세
3. 수묵일러스트 Q&A
4. 저작권에 대해서
PART 2. 수묵일러스트와 친해지기
Chapter 1. 수묵일러스트 기본기 다지기
1. 붓에 물 먹이기
2. 선 그리기
3. 먹의 농담과 표현
4. 점의 표현
5. 선의 표현
6. 면의 표현
7. 다양한 표현기법
8. 채색의 농담
9. 색의 조합
Chapter 2. 수묵일러스트 직접 그리기
1. 꽃
2. 줄기
3. 이파리
4. 잎맥
PART 3. 수묵일러스트와 함께하기
부들
튤립
개나리
가시나무
프리지아
버드나무
뚱딴지
봉숭아
강아지풀
민들레
라벤더
명자꽃
단풍잎
구절초
쑥부쟁이
목련
주목나무
수선화
동백꽃
도라지꽃
출판사 서평
■ 『수묵일러스트』는 어렵지 않습니다.
서양화에 비해 동양화는 접하기가 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을 뿐입니다. 오히려 몇 가지 기법만 연습하면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훨씬 더 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수묵일러스트』는 수묵화를 처음 접해본 사람도 충분히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기초부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가장 먼저 수묵화와 수묵일러스트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고, 도구 소개 및 관리법, 효과적인 도구의 배치, 붓을 잡는 자세, 수묵일러스트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는 Q&A 등을 수록했습니다. 그다음에는 먹과 채색의 농담 표현, 점/선/면의 표현, 색의 조합을 알려주고 이를 바탕으로 꽃과 줄기, 이파리와 잎맥을 그리며 기본기를 착실하게 쌓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소개합니다.
■ 『수묵일러스트』는 여섯 가지 색으로 어여쁜 꽃과 나무를 피울 수 있습니다.
동양화물감에는 수많은 색상이 있지만, 초보자의 입장에서 그 많은 색을 전부 다 구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묵일러스트』에서는 황토, 대자, 양홍, 연지, 녹청, 군청의 단 여섯 가지 색으로 총 20가지의 예쁜 꽃과 나무를 완성합니다.
수묵일러스트의 매력은 색의 조합과 농담 표현에 있습니다. 단 여섯 가지의 색이지만 붓에 물감을 먹이는 순서, 색의 비율, 물의 농도, 붓의 기울기와 힘의 강약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책의 설명을 따라서 그리다가, 수묵일러스트에 조금 더 익숙해지면 색상이나 비율에 변화를 주어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림을 그려도 좋습니다.
■ 『수묵일러스트』는 마음에 평안을 주고 내면의 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마음이 복잡하면 조용히 앉아 난(蘭)을 치면서 마음을 가다듬고는 했습니다. 화선지에 은은하게 번지는 물감을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복잡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머리 아픈 일들로 삶이 복잡하게 느껴지시나요? 그럴 때 집에서 조용히 수묵일러스트를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은은한 색감과 자연스러운 발묵, 한 번의 터치에 완성되는 꽃잎과 이파리를 보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동시에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저자 소개
송진희
성신여대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현재 수묵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대에는 캘리그래피와 컴퓨터그래픽을 배우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세네갈에서 그림을 가르쳤다.
30대에는 수묵일러스트를 연구하고 강의했다.
40대에는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에 감사하며.
인스타그램 @windy_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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